[길드 인터뷰] '세나비지니스클럽'의 특별 채용 공고!
'세븐나이츠 리버스(이하 세나 리버스)'에 똘똘 뭉친 모험가들을 만나는 길드 인터뷰 시간입니다. 금주 만난 '세나비지니스클럽' 길드는 공성전과 강림 원정대에서 이름을 떨친 곳이죠. 길드 콘텐츠 PvE 부문에서 꾸준히 최상위권을 지키면서 잔뼈가 굵기로 유명합니다. 그만큼 길드 가입 스펙이 높을 것 같은데, 이번에 가입 조건을 허문 특별 전형을 열었죠. 오직 세나 리버스에 대한 열정과 성실함만 체크하는 '육성 단원' 모집입니다. 최상위권 길드에 관심있는 모험가라면 본문을 주목하세요.
가입 조건 최소화, 특별 전형 '육성 단원' 모집 중!

Q. 간단한 길드 소개를 부탁합니다.
A. 안녕하세요! PvE 장인 길드가 되고 싶은 세나비지니스클럽입니다. 우리는 대인 콘텐츠 보다 협동 콘텐츠에 더 집중하는 곳이에요. 어느 정도냐면 모든 길드원이 공성전 소탕 기능을 이용하지 않습니다. 이른바 '손컨'으로 매일 공성전을 소화할 정도로 진심이죠. 그렇기에 각자의 노력을 소중히 여기고, 점수 보다 성실을 우선하는 성장 지향 길드입니다.
Q. 길드 창설일은?
A. 세나 리버스 정식 오픈 전, 같이 길드를 만들기로 했던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막상 열리고 나니 한 친구는 바빠서 못하고, 다른 친구는 먼저 터전을 잡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저 혼자 만들겠다고 다짐 후 창설한 것이 5월 16일이었습니다.
Q. 세나비지니스클럽라는 길드명의 유래는?
A. 앞서 언급한 두 친구 모두 사업을 하고 있어서 비지니스 클랜, 비지니스 길드 같은 이름들을 떠올렸어요. 그런데 뭔가 입에 안 붙는 이름이라 더 고민하다 '클럽'을 붙였습니다. 막상 창설하고 보니 이것도 조금 진부해 보였지만, 다 같이 노력한 끝에 길드 명성으로 커버한 듯합니다. 여담으로 공지방에서 길드원 전체를 지칭하는 말이 '우리 클러버 여러분들'이에요. (웃음)
Q. 길드 홍보 포인트는?

A. 세나 리버스 콘텐츠에서 인기 많은 콘텐츠를 손꼽으면 결투장이나 길드전이 꼭 들어가죠. 하지만, 이 같은 대인 콘텐츠를 부담스러워하는 분들도 제법 있습니다. 저도 그런 편이라 길드 성향을 PvE에 맞췄어요.
세나비지니스클럽에서는 끝없는 상대 경쟁은 잠깐 내려놓고, 좀 더 편안한 세나 리버스를 즐겼으면 합니다. 아울러 함께 공략하는 재미와 목표를 이뤘을 때 따라오는 성취감을 느껴보세요. 그렇다고 길드전을 아예 방치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우리 클러버들의 메인 콘텐츠는 PvE 콘텐츠랍니다.
Q. 길드의 매력은?
A. 먼저 콘텐츠 참여의 여유로움을 어필하고 싶어요. 다만, 시간은 꼭 지켜야 합니다. 모두가 참여하는 콘텐츠에서 최소한의 규칙은 필요하니까요. 세나비지니스클럽은 매일 23시 30분까지 모든 길드 콘텐츠를 마감합니다. 시간 체크를 돕고자 길드 운영진은 마감 한 시간 전에 멘션 알림을 드리죠. 다소 귀찮을 순 있으나 혹여 바쁜 현생으로 인해 시간을 놓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사실 처음에는 압박감이 생길까 봐 걱정했었는데, 알림을 보고 감사인사를 전하는 분도 있고, 길드 콘텐츠 참여율도 높아서 모두가 만족한 방식입니다.
콘텐츠 시간 규칙 외에는 길드원들의 자율을 존중해요. 지금껏 콘텐츠 점수 제한으로 나간 길드원은 없습니다. 대신 아예 출석을 하지 않거나 콘텐츠 미참여로 나가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아울러 기념일이나 축하할 일이 생기면 때는 길드 내에서 소소한 행사를 즐깁니다. 길드 마스터인 저는 사실 용돈 받아쓰는 남편이라 큰 지출은 못해도 치킨 몇 마리 정도는 상품으로 걸 수 있거든요. 클러버 분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길드 이벤트를 종종 엽니다.
추가로 다른 길드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세나비지니스클럽은 가입 시 총력전 스코어를 따지지 않습니다. 애초에 가입 허들이 낮아서 이것도 메리트가 아닐까 싶네요!
Q. 신규 길드원을 모집한다면 어떤 분을 원하나요?
A. 어떤 길드장이든 공감하겠지만 성실한 길드원만큼 좋은 분들이 없습니다. 점수가 제대로 안 나와도 좋으니, 함께 오래 할 수 있는 길드원을 선호하죠. 길드 내에서도 '오래가자'라는 워딩이 자주 등장합니다.
Q. 최근 특별한 모집 전형이 생겼다고 들었습니다.

A. 일명 육성 단원이라는 이름을 붙인 시스템을 시범 운영 중이에요. 아직 길드 내 정식 공지를 하기 전인데, 인터뷰 자리를 빌려 공개합니다.
육성 단원은 세나 리버스에 대한 열정은 가득한데, 길드 가입 스펙에 걸려 신청 못하는 분들을 모시기 위한 전형이에요. 목표는 서로 함께 이끌며 성장하는 길드 문화를 만들기 위함이며, 전체 길드원 중 2~3명을 지원합니다.
예전부터 다른 게임에서도 느꼈지만, 길드원을 모을 때 이미 성장을 끝낸 분들만 원하는 문화가 맘에 걸렸어요. 신규 유저들이 부담 없이 진입하고, 자리 잡을 수 있는 토대가 길드 콘텐츠라 생각하기에 소박하게나마 뉴비분과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거시적으로는 우리 같은 길드가 많아진다면 더 건강한 게임 환경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현재 육성 단원은 마지막 한자리 남았고, 세나 리버스 공식 라운지에 홍보 글을 올렸습니다. 아직 가입 신청이 없으니 편하게 연락 주세요. 스펙이 낮아 자유 길드를 전전하시는 분들 중에서 우리 세나비지니스클럽과 끝까지 함께할 의향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길드 콘텐츠 베테랑 모임 '세나비지니스클럽'
Q. 특별히 신경 쓰는 공성 요일이 있다면?

A. 아무래도 화요일, 수요일이 기믹 성격이 짙어 다른 성보다 점수가 덜 나오죠. 이런 요일은 우리 같은 길드에게는 오히려 더 공략하고 싶은 연구소입니다. 노력 끝에 점수가 많이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다른 요일에 비하면 낮아요. 외부 정보도 체크하면서 지속적으로 공략을 연구 중입니다.
Q. 강림 원정대 길드 공략 방침은?
A. 이전에는 구사황 공략에 최소 1,100만 가량의 점수를 설정했었어요. 그런데 이젠 2~3일 정도면 파괴신과 대면할 수 있어서 길드 내 해당 목표는 완화했습니다. 지금은 자신의 세팅에서 가장 점수를 잘 낼 수 있는 구 사황을 우선 공략하는 것을 지침으로 정했죠. 가급적이면 공격 횟수를 모두 사용해 불합리한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당부하는 중입니다. 여기에 대한 연장선으로 파괴신 공략 일정을 당길 수 있을 것 같아서 최소 1,500만 점 정도로 목표치를 올릴지 논의하고 있어요.
Q. 길드 PvE 콘텐츠에서 주목하는 포인트가 있다면?
A. 최근 점수가 대폭 성장한 클러버 분들이 있어서 다른 길드원에게 선한 영향력이 생긴 것 같아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실 뒤늦게 시작한 길드원이라 열정 하나만 믿고 함께 하게 된 분이거든요. 그 믿음에 부응하듯 이렇게 멋지게 성장해서 길드 내 중추 역할을 해내고 있답니다. 이렇게 자유로운 경쟁을 통한 성장은 언제나 기쁘네요!
노력에 힘입어 공성전은 항상 10위권 내에 상주하고, 최근에는 TOP 3 길드에도 올랐습니다. 계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고, 이젠 '저만 잘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어요.
Q. 최근 추가된 전설 영웅 평가가 궁금합니다.

A. 각성 '스쿨드'는 마덱을 주로 사용하는 클러버 사이에선 1티어라는 평가입니다. 쿨타임 증가 스킬을 오프닝으로 사용하는 상대를 만날 경우 세팅이나 운에 따라 전투가 매우 험난하죠. 실제로 길드전에서 '실베스타·스쿨드' 조합을 꺼리는 경향도 있습니다.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다', '주력 파티가 마덱이 아닌데, 스쿨드로 챌린저 달성했다' 등 마덱 조커로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한 느낌입니다. 한편으론 '제대로 사용하려면 갖춰야 할게 너무 많은 것이 아닌가?'라는 의견도 있더군요.
각성 '델론즈'는 출시 전부터 관심이 컸습니다. 공덱이 인기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구 세븐나이츠 영웅 없이도 완성할 수 있다는 낮은 허들이었죠. 그만큼 많은 유저층이 공덱을 즐겨 쓰는데, 최근 다른 파티에 많이 휘둘린 분위기였습니다. 각성 델론즈가 이런 상황을 타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메타 흐름을 살피는 중이에요.
길드 내에서는 각성 '클레미스'에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효과만 봤을 때 범용성이 좋아서 연구할 거리가 많아 보이고, 최근 총력전에서 승률이 저조했던 방덱이 클레미스 출시 기점으로 어떻게 바뀔지 예의 주시하고 있어요.
구 세븐나이츠의 유일한 PvE 활용 영웅 '파이'
Q. 구 세나 5인 중 세나비지니스클럽 길드원이 뽑은 베스트 픽은?

A. 아무래도 길드 콘텐츠를 중심으로 즐기고 있으니 다들 파이에 대한 애정도가 남다릅니다. 파괴신을 비롯해 장비 파밍에 필요한 레이드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하니까요.
Q. 세나비지니스클럽의 길드전 현황과 방침이 궁금합니다.
A. 앞서 소개한 길드 콘텐츠 성과에 비해 길드전은 다소 약한 편입니다. 대인전에 그렇게 큰 뜻을 품고 있진 않아서 체계적인 오더는 없어요. 그래도 공격 위주의 전략을 고민하고, 상대 성 배치를 분석해 만만한 상대를 찾는 등 최선을 다하는 편입니다. 우리 길드의 전력에서 낼 수 있는 최고 점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죠.
원래 전략은 외성에 강한 덱을 우선 배치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최근 패치 후 내성에 핵심 방어 팀을 배치하는 쪽으로 바꿨고, 영웅 구성이나 장비 세팅을 가능한 많이 검수하고 있어요.
Q. 인상 깊었던 길드전 상대나 에피소드가 있나요?

A. 유독 '청풍명월' 길드를 자주 만나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승률이 좋은 편이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자주 보니까 반가운 길드 중 한 곳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Sekai' 길드와 한 번 붙었는데, 100점가량의 간발의 차이로 진 것이 뼈아팠습니다. 다음에 다시 만나면 꼭 이겨보는 것이 목표예요.
Q. 세나비지니스클럽만의 길드전 핵심픽은?
A. 솔직히 굉장히 평범합니다. 길드전에 약간만 관심 있어도 모두가 아는 방식이거든요. 흔히 '라오엘'이라는 국민 덱이 있습니다. 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파티만 찾아서 먼저 공략하는 전략이에요. 그래서 특별히 우리 길드만의 조커픽이나 노하우 덱은 없고, 모두가 사용하는 유명한 파티를 즐겨 배치합니다. PvE 콘텐츠는 빠삭한데, 길드전에서 밑천이 드러나는 것 같아 살짝 민망하군요! (웃음)
'뉴비 육성'에 기여하는 세나비지니스클럽이 되겠습니다
Q. 특별히 소개, 자랑하고 싶은 길드원은?

A. 우리 길드를 돌이켜보면 처음 가입한 '폭뢰신창' 님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그리고 든든한 버팀목 '에르메스'님, 항상 공성전 열심히 해주시는 '와이프는피해면역', '창모모', '어디는어디', '테토호식', '대롯데정비', 'Ananan', '미남은무과금', '아르카이제', '송몽규', '채연파파', '용산베지터', '짇니' 님 모두 감사합니다.
파괴신 스페셜리스트 '하상호', '아몬드뱃', 'x로이', '에몽가' 님 세나 리버스가 끝날 때까지 파괴신을 잘 부탁드립니다!
길드전 여포 'Blz페이커', '블라o' 님, 최근에 가입한 후발주자임에도 엄청난 성과로 놀래키는 '종말의발키리' 님, 길드의 브레인이자 제갈량 '화공양론' 님, 오래 함께해 이젠 가족 같은 '마인드진', '낑구' 님 그리고 얼마전 육성 단원으로 들어오신 '헤비오브젝트' 님, 길드에 신선한 에너지를 주입한 '노란색달토끼떡', '배때아재', '칼헤론' 님 항상 노고가 많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떠났지만, 길드 초반에 많은 노하우와 공략을 아낌 없이 공유했던 '깐목화', '조선제일검이방지', '부우' 님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 전하고 싶습니다.
계정을 잃어버려 접어야 하나 고민했던 '문어솥밥' 님, 길드의 소탕 문화를 지양하고 실력을 키워보자며 길드원 전체 열정을 끌어올린 '아우디' 님, 최근 길드에서 큰 역할을 해준 '만덕폭포' 님, 가파른 성장세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주당이태백' 님 모두 길드 성장에 좋은 양분을 준 감사하고 자랑스러운 분들입니다.
Q. 향후 세나비지니스클럽 길드의 목표는?

A. 최근 각종 길드 점수 지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니, 이젠 점수보다 더 가치 있는 방향 하나를 정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앞서 소개한 육성 단원 제도가 나온 것이고, 이를 좀 더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몇 개월 전에 시범 삼아 지원한 '주당이태백' 님이 아주 멋지게 성장했죠. 길드 가입 당시 세나 리버스 후발주자라 시간이 많이 드는 초월 스펙이 아쉬운 상태였습니다. 노력 끝에 길드 내에서 쉽게 범접할 수 없는 길드원이 됐고, 졸업 후 새로운 터전에 자리 잡았죠.
또한 이번에 가입한 '헤비오브젝트' 님도 복귀 유저라 없는 영웅이 많아서 지원이 필요한 분입니다. 오직 열정 하나만 믿고 함께 성장하고자 길드에 합류했죠. 아직 시범 운영단계라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자리를 잘 잡아서 세나비지니스클럽의 전통이 되면 좋겠습니다.
Q. 오프라인 모임도 계획에 있나요?
A. 사실 제 개인적으로는 오프라인 모임을 하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현생과 세나 리버스가 얽히기 보단 분야를 나눠 집중하길 원하거든요. 서로 얽히고 교환하는 순간 우리 길드의 인물적 환상이 깨질 것 같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모쪼록 이런 부분이 잘 지켜져서 지금까지 큰 문제 없이 성장한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가끔 부길마 님들과는 감사한 마음에 '한번 얼굴 보면 어떠려나'라는 생각을 한적은 있습니다만, 근 시일 내에 추진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Q. 400일을 맞이한 세나 리버스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신규·복귀 모험가에게 아낌 없는 지원을 쏟아서 전체 유저 수가 늘어났으면 합니다. 요즘 어떤 길드든 운영에 부하가 걸리기 시작하는 시기로 보이는데, 이럴 때 새로운 분들이 많이 생겨야 활기가 돈다고 생각합니다. 스펙보다는 세나 리버스를 함께 즐길 준비가 된 분들에게는 문을 활짝 열어드리는 환경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Q. 끝으로 길드원에게 한마디!

A. 길드 운영 중 제가 둘째를 득남했어요. 자신만만했던 것과 달리 예상치 못 한 두 아들의 육아 세계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결국 길드 콘텐츠에 참여 못하는 불상사가 생겼고, 사과의 '그랜절'과 이벤트를 열었었습니다. 부끄럽지만 공개적으로 사과를 한번 더 올리고 싶었어요. 당시 길드장 자리를 내려 놓을 생각까지 했었는데, 그로인해 더 부끄러운 모습을 보인 것 같아 송구스럽습니다. 이런 저를 너그러이 이해해줘서 모두 감사합니다.
감사하다는 말은 너무 자주해서 진부하지는 않았을까 걱정이 드네요. 오늘의 결과물은 여러분들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고 저는 응원만 했을 뿐입니다. 지금의 기쁨을 모두 만끽하시고 편안히 즐겼으면해요. 성격이 정 반대인 부길마 두 분 덕분에 제가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핸들을 잘 잡을 수 있었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을 품고 노력하는 길드장이 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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